19대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갈망하는 많은 국민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범야권내에서 각각의 주자들이 자기들끼리 싸우다가 꼴불견이 되는 것이다. 현재 촛불민심으로 표출되고 있는 국민정서상 이변이 없는한 박근혜 탄핵후 정권교체가 이루어질것으로 보여지다보니, 야권의 이재명 안희정 문재인등의 지지자들의 상대방 공격수위가 높아지고 있는것이 현실인지만 그럴 수록 게임의 법칙이 필요한 상황이다. 더구나 공정국가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는 이재명 후보쪽은 민주당 대선후보 경쟁 자체에서부터 공정한 경쟁을 해야만한다고 생각한다. 혹자는 사랑과 전쟁에는 모든 수가 다 허용된다고도 하는데 정치에서 특히 선거에서 위법하거나 비열 야비한 흑색선전과 비방으로 우리가 늘 나무라던 이들을 추종할수는 없는것이다.. 서로가 존중하고 경쟁의 품격을 지키자는 초한지 유방과 항우에 빗댄 메시지는 의미심장한 것이라 하겠다.
by 라운드맨님(2706689@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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