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유년기
1964년 경상북도 안동에서 7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났다. 국민학교 졸업 후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중·고등학교는 다니지 못했다. 1976년 경기도 성남시로 이주하여 1981년까지 5년 동안 상대원공단에서 노동자로 일했는데, 산업재해로 장애인 6급 판정을 받아서 병역이 면제되었다.
1978년부터 검정고시를 준비해 고입검정고시와 대입검정고시에 합격하였다. 1982년 중앙대학교 법학과에 장학생으로 입학한 후 1986년 졸업과 동시에 사법시험에 합격하였다. 1989년 사법연수원 18기 수료 후 변호사가 되었다.
시민운동가 활동
경기도 성남시에서 변호사로 개업한 후 경기도 이천시와 광주시에서 노동상담소장으로 활동하고, 시국사건·노동사건 변론 등을 맡았다.
1994년에는 성남참여연대(구 성남시민모임)를 결성했다. 2000년 ‘분당 백궁·정자지구 용도 변경’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2002년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파크뷰 특혜 분양’ 사건을 추적60분에 폭로하였다
정치 활동
2005년 8월 23일 열린우리당에 입당함과 동시에 성남시장 출마 의사를 밝혔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 공천을 받아 성남시장에 출마했으나, 당시 노무현 정권 심판론이 불거지면서 낙선했다. 2007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정동영 캠프 대통령 후보 비서실 수석부실장으로 활동했고 2008년 총선에서는 성남시 분당구갑에 전략 공천되었지만 선거에서 패배했다.
성남시장 당선
민주당 부대변인으로 활동하다가 2010년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에 출마하였다. 성남시 전역에서 51%를 얻으며 성남시장에 당선되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후보로 출마해 연임에 성공했다.
박근혜 정부의 일방적인 지방재정 개혁 추진안에 반대하며 2016년 6월 광화문 광장에서 11일 동안 단식 투쟁을 하였다.
경력
-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 합격
- 1989년 사법연수원 18기 수료
- 1989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국제연대위원
- 2003년~2004년 성남 참여연대 집행위원장
- 2007년 민주당 부대변인
- 2010년 7월 ~ 2014년 6월 민선 5기 제19대 경기도 성남시장
- 2014년 7월 ~ 민선 6기 제20대 경기도 성남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