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불임금, 그 고통을 너무 잘아는 소년 노동자 출신 이재명이 없애겠습니다>
설에 더 시름이 깊어지는 이들이 있습니다. 임금체불로 생계가 막막한 노동자들입니다.
지난해 32만5천명의 노동자들이 모두 1조4천286억원의 임금을 체불당했다고 합니다.신고없이 넘어가는 경우를 감안하면 그 규모는 훨씬 커질 것입니다.
노동자들이 약자이고 법을 잘 모른다는 점을 이용해 근로기준법이 정한 초과근무수당 주휴수당 등을 떼 먹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가장 큰 피해자들은 청년, 비정규직,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입니다. 대기업 이랜드는 지난 1년간 휴업수당, 연장수당, 연차수당 83억원을 떼먹었습니다.
올해는 조선업 수주 가뭄으로 울산, 거제, 군산 지역 조선소 하청노동자들이 직장을 잃고 임금을 못 받는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저는 체불임금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1976년 12살때 목걸이 공장이 밤새 사라지고 3개월치 월급을 떼어먹혀 펑펑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고통을 잘 아는 소년노동자 출신 이재명이 체불임금은 반드시 없애겠습니다.노동자 출신 대통령이 국가가 노동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할 것입니다
체불임금은 국가가 먼저 지급하고 구상하는 체당지급제도를 대폭확대해야 합니다
고의적 반복적 임금체불 악덕사업주는 엄정한 형사처벌 뿐 아니라,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해야 합니다.
초과근로수당 1.5배를 제대로(약 20조원) 지급하게 하고 노동3권을 철저히 보장하여 임금인상으로 중산층을 육성하고
장시간 불법노동 근절로 33만개 추가 일자리를 만들수 있습니다.
제가 어릴적 일했던 공장에서 대선출마선언을 한 후, 삼성전자 사옥 앞 반올림 농성장을 찾아 삼성LCD 뇌종양 피해자 한혜경 씨가 어렵게 하신 말씀울 들었습니다
“사람답게 사는 세상”
그런 세상 꼭 만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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