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치에서 진보와 보수를 나누지 않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 저는 정치에서 진보와 보수를 나누지 않습니다. 옳으냐 그르냐, 바람직하냐 아니냐만 따질 뿐입니다. 대한민국에 진보와 보수는 없습니다. 옳고 그름, 상식과 비상식, 친일과의 싸움이 있을 뿐입니다. (이재명 시장님은 굳이 밝히자면 ‘전통적 의미의, 본래적 의미의 보수’라고 강연 때마다 말씀하셨죠.) [#내말어때] #48 우리나라는 서구 민주주의 선진국과 같이 민주주의가 제대로 정착될 과정을 겪지 않은 상황에서 정치적 이데올로기는 무의미합니다.…

완벽한 복지제도는 공정한 사회의 핵심이다

공정국가의 핵심은 가난한 자, 고아와 과부를 돌보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공정함이란 약한 자를 도와주는 것이고 편들어 주는 것이다. 재벌과 중소기업을 똑같이 대하는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을 편들어 주는 것이다. 예를 들면, 현재 정보통신 관련 정부 입찰에 대기업 참여 금지하는 것, 골목 상권에 대기업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 대형마트에 강제 휴무일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재래시장 상인을 보호하는 것…

이재명 “나라에 돈 없는 게 아니라 도둑이 너무 많아 문제”

“50조 원을 현금 복지로 지출하면 그 돈이 다시 경제를 살릴 것이다. 50조 원이 재벌한테 가면 다 쌓아두기만 하겠지만, 서민들에게 가면 100% 다 쓴다. 서민들이 이 돈을 다 쓰면 경제가 성장하는 직접 효과가 있다. 50조 원으로 경제 체질도 바꾸고, 사실상 기본 소득을 상당 정도 도입하면서 서민 삶도 바꿀 수 있다. 경제도 성장 담론이 아니라, ‘공정 경제’를…

이재명이 맘에 드는 이유

이재명씨가 맘에 드는 이유는 못된 사람을 못됐다고 정확하게 말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인기를 바라서 하는 행동이 아니다. 정확하게 누구를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정치적 신념에서 나온 행동이다. 변화를 바라느냐 과거에 머물 것이냐의 선택에서 나온 행동이다. 모두가 탄핵은 안된다고 할 때 탄핵을 주장했고, 어떤 이가 명예로운 퇴진을 입에 담을 때 그는 아첨하거나 너그러움으로 분노를 포장하지 않았다. 재미있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