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이었던 이재명 시장님의 출마선언을 보며

초등학교를 졸업할 나이면 우리 아들보다 한살 많은 나이입니다. 아직 애기티를 다 벗지도 않았을 나이. 물론 이 분은 그 나이에도 더 성숙하셨을 것입니다. 가난은 어미의 눈에 시린 눈물이 마르지 않게 아이들이 너무 빨리 세상에 익숙해지게 만드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철모르는 내 아이와 비교할 것이 아니겠으나 문득 이제 13살이 된 아들의 자는 모습을 보고 출마회견장을 향하는 마음이 참…